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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포항 덮죽집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덮죽덮죽
올카인드코퍼레이션 이상준 대표가 사과했습니다
앞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꿈틀로 편에 출연해 백종원의 호평을 받았던 포항 덮죽집 사장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다. 서울 강남과 그 외 지역의 어떤 업체와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
“수개월의 내 고민이, 수개월의 내 노력이, 그리고 백종원 선생님의 칭찬이... 골목식당에 누가 되지 않길 바라며 보낸 삼개월 동안...”라며
"제발 뺏어가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명의도용’, ‘프랜차이즈’, ‘가맹점’, ‘서울강남’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포항 덮죽집과 똑같은 프랜차이즈 '덮죽덮죽'이 나왔던 것!!
해당 프랜차이즈는 강남구청점이 1호 본점으로 오픈했으며 이후 대구점, 성남점, 광주점, 시흥점 등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덮죽덮죽' 프랜차이즈가
포항 덮죽 사장님의 레시피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덮죽덮죽의 이상준 대표는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본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했다.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한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1일 일요일 저녁 직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포항으로 직접 찾아뵈었지만 대면하시는 것을 힘들어 하셔 만나 뵐 수 없었고 송구스럽게도 본 사과문으로 게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준 대표는
“저의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면서
“마땅히 지켜야 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이상준 대표가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및 본사 올카인드코퍼레이션에 대한 불신도 커진 상황이라
사과는 했지만,
이 일이 그냥 끝나지는 않을거 같네요...